※ 아마도
영화 '첨밀밀'은 지금까지 백 번은 넘게 봤을 겁니다.
더불어 영화 속 음악들도 참 좋아합니다.
다소 진부할 수 있는 로맨스 이야기지만,
화려하지 않은 평범한 사랑, 그 안에
무엇보다 특별한 운명이란 끈으로 묶여 있는
두 사람, 그리고 얽히고 섥힌 여러 사람들의 인연이 숨어 있습니다.
운명이란 건 말입니다.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구를 수 백 바퀴 돌고, 돌아도
결국엔 만나는 것이 운명이니까요.
유난히 밝고 커다란 달을
한참동안 쳐다보고, 사진으로 담다가
생각이 납니다.
'개인의 취향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재하] 가리워진 길 (0) | 2014.11.26 |
---|---|
[서태지와 아이들] 너에게 (0) | 2014.11.01 |
[신촌 Blues] 아쉬움 (0) | 2014.06.21 |
[신촌 Blues] 한밤중에 (0) | 2014.05.31 |
[조성모] 가시나무 (0) | 2014.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