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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음악

[신승훈] 나비효과





내일 일을 지금 알 수 있다면,

후회 없는 내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것,

널 보낸 그 때도 알았었더라면.


리모콘을 들고 TV를 보다

드라마가 슬퍼 끄고 말았어.

아무 것도 없는 화면을 보다

사랑도 이렇게 꺼진 걸 알았어.


난 살아있고 싶어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내가 없다고,

니가 다 가졌다고,

화를 내고 싶지만 네가 없다.


바보같은 사랑을 했지.

하지만 사랑은 바보같은 것.

전부를 주고도 항상 미안해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마지막엔 결국 혼자 남는 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너를 보낸 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 미리 알았더라면,

우린 지금 혹시,

차 한 잔을 같이 했을까.


난 사랑하고 싶어서,

정말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내가 없다고,

네가 다 가졌다고,

화를 내고 싶지만 네가 없다.


바보같은 사랑을 했지.

하지만 사랑은 바보같은 것.

전부를 주고도

항상 미안해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마지막엔 결국 혼자 남는 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너를 보낸 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 미리 알았더라면,

우린 지금 혹시, 차 한 잔을 같이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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