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아의 모든 것/주아의 일상

오랜만이야~ 주아야!!




주아네 식구가 이사한 뒤로

얼마 만에 만나는 것인지 모르겠다.

3년 쯤 되었을까?

너무 오랜만이라 모두가 낯설었는지,

조금 있다가 울어버렸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할머니 댁 이곳저곳을 누비며,

생글생글 웃는다.

천사같다.

오랜만이야~ 주아야!!


벌써 여섯 살.

주아가 말하면, 나는 무슨 말인지 몰라도 알아 듣는 척 대답을 했던 그 옛날과는 달리

이제는

서로 대화가 된다!!


내가 너무 재밌게 놀아줘서

헤어질 때 울면 어쩌나 했는데,

"삼촌, 안녕~"

해맑게 인사하고 돌아갔다...


[2015.08.01]



















'주아의 모든 것 > 주아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아랑 슈슈랑  (1) 2016.03.21
요조숙녀 주아  (0) 2015.09.06
부끄부끄  (1) 2012.10.08
피아니스트 주아  (0) 2012.10.08
주아는 역시 천사  (0) 201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