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돌아간 자리
행복한 걸음으로 갈까.
정말 바라던 꿈들을 이룬걸까.
밀렸던 숙제를 하듯,
빼곡히 적힌 많은 다짐들
벌써 일어난 눈부신 해가 보여.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울고.
셀 수록 가슴이 아픈
엄마의 늘어만 가는 주름.
조금 늦어도 괜찮단 입맞춤에
또 하루가 가고,
내일은 또 오고,
이 세상은 바삐 움직이고,
그렇게 앞만 보며 걸어가란 아버지 말에
또 한참을 울고,
다짐을 해보고,
어제 걷던 나의 흔적들은
푸르른 하늘 위로 나의 꿈을 찾아 떠나고,
난 고집스런 내일 앞에 약속을 하고,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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