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준
영화 'Once'.
음악만으로 꽉 짜여진 스토리를 만드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한가지 독특한 점은 남녀 주인공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점인데
엔딩 크레딧을 보면 그냥 남자(guy)와 여자(girl)로 소개됩니다.
어느 한 곡, 내 마음을 울리지 않는 곡이 없는 OST는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음반입니다.
대표적으로 'Falling slowly'가 유명하지만,
진주처럼 묻혀 있는 곡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이 곡을 나누게 된 건
아는 여자분도 이 곡을 아는지 제목을 읊더군요.
뭐 그냥, 그래서...
남자(guy)가 작곡한 곡에 여자(girl)가 노랫말을 붙인 곡으로
애절한 가사에 흠뻑 젖어들게 만드는 곡입니다.
다음 겨울, 좋은 사람과 함께 보려고 아껴 두었던 영화였지만
비바람 소리 그득한 곳에서 스탠드 하나 켜고 보기에도
썩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Are you really here or am I dreaming
I can't tell dreams from truth
for it's been so long since I have seen you
I can hardly remember your face anymore
When I get really lonely
and the distance causes our silence
I think of you smiling
with pride in your eyes
a lover that sighs
If you want me satisfy me
if you want me satisfy me
Are you really sure that you'd believe me
when others say I lie
I wonder if you could ever despise me
when you know I really try
to be a better one to satisfy you
For you're everything to me
and I'll do what you ask me
if you'll let me be free
If you want me satisfy me
if you want me satisf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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